사실 피지컬 100을 1~2화 나왔을 때부터 한 주씩 기다리면서 봤다.
점점 회차가 거듭될수록 너무 흥미진진해지는데
더 글로리 기다리는 것도 힘든데 피지컬100도 기다려야 하다니 ㅠ 또르르
어제 업된 피지컬100 7~8화 스포 다량 포함 그냥 내용을 읊을 예정

전 회차에서 추성훈 팀이 단합된 모습으로 배 끌기를 마쳤고, 장은실팀과 윤성빈팀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 피지컬100 업데이트가 되었다.
7~8화 드디어 볼 수 있구나!! 기대를 안고 시청 시작!!
화면에서는 장은실 팀의 단합된 모습 위주로 보여주었고, 윤성빈 팀은 힘들어하는 듯이 보여주었다(사실 그렇기도 했다.)
그러나 엠넷 악마의 편집으로 이십 년 넘게 다져진 사람이었기에 윤성빈 팀이 이겼음을 직감했다.
남편은 보면서 "헐... 윤성빈 팀이 지는 거야?? 어떡해??" 이러고 계셨지만 엠넷을 예로 들어주니 바로 안심하셨다.

장은실팀도 너무 좋지만♥ 결승에서 아무래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윤성빈 팀이 올라갔을 거라고 생각했고, 역시나 윤성빈 팀이 올라감.
최종 20명 추성훈 팀 10명, 윤성빈 팀 10명
장은실 떨어졌지만 너무너무 멋있다. 내가 봐도 이렇게 멋있는데 그녀는 여기 나온 것만으로도 가치가 많이 올라 우승상금보다 더 많이 벌어들일 것 같다. 얼굴도 예쁘고 리더십도 있고 짱 멋있음 ㅠㅠ!!
(언니라고 하고 싶지만 난.. 늘고 병든 년이군... 철들지 못한 늙고병든뇬 ㅠㅠ)
배끌기가 끝나고
기존 5명씩 4팀으로 찢어졌다.





팀원들이 본인이 제일 자신 있는 게임을 고른 후 그 게임에서 1등 한자만 살아남는 것.
아틀라스의 형벌 - 무거운 돌 제일 오래 들고 있는 최후의 1인
시지프스의 형벌 - 100kg 돌 언덕으로 굴리면서 끝까지 굴리는 1인
우보로스의 꼬리 - 달리기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1인
이카루스의 날개 - 외줄에 매달려서 오래 버티는 1인
프로메테우스의 불꽃 - 장애물을 넘어 달려가서 불꽃 잡기 최종 1인
아틀라스의 형벌
윤보미래, 김강민, 김식, 조진형이 참가했다.
아무래도 게임에 있어서 남자 참가자들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성 참가자들은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것보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보이는데 나 같아도 그랬을 것 같음.
김식도 ㅠㅠ 존멋탱. 윤성빈이 가위바위보에 져서 아틀라스의 형벌 게임에 참가했어야 했는데, 윤성빈은 유력 우승후보이고 제자라고 본인이 아틀라스의 형벌을 선택하셨다.
결국 힘이 셌던 조진형 참가자가 1위
프로메테우스의 불꽃
댄서 미라클과 루지선수 박진용 참가자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결국 박진용이 승리
이카루스의 날개
역시나 산악구조대원 김민철님 승리. 피지컬100 1화 때 매달리기 때부터 눈여겨봤는데 결승 가셔서 좋았다.
우로보로스의 꼬리
차현승..... ㅠㅠ 달리다가 배 아프면 못 달리지... 알쥐알쥐
우진용 참가자 승리

시지프스의 형벌
대망에 시지프스의 형벌 ㅠㅠㅠㅠ
좋아하는 사람들 다 여기 있네... 또르르
추성훈은 뭐 떨어져도 너무 멋있었다. 역시 노련하고 리더십에 다시 한번 멋있다고 생각했다.
마선호.. 귀엽게 생기셨는데 몸 왜 이렇게 좋음?? 이었는데 ㅠㅠ 떨어지심 심찢.
그리고 최후의 윤성빈과 경륜선수인 정해민 선수가 끝까지 남았는데...
결과를 알려주지 않고 끝이 났다.
과연 윤성빈이 올라갈 수 있을지. 지구력에 자신 있는 정해민 선수가 올라갈지. 너무 궁금한데 일주일 기다려야 한다.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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